산업 IT

'우버택시' 무료시범운영 종료…요금 부과

우버테크놀로지(우버)는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시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우버엑스(uberX)’의 무료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탑승객이 운전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시스템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버엑스의 기본 요금은 2천500원으로 책정되고 1㎞당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우버엑스 운전자에게는 우버 플랫폼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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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테크놀로지는 서울지역에 한해 리무진 차량을 중계하는 ‘우버블랙’(UberBLACK)와 ‘우버엑스’를 잇따라 내놨고 지난 10월부터는 우버택시(UberTAXI)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정법 논란, 택시 운전기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버는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버는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90%의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 서비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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