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인천서구 왕길동 마전택지개발지구 1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621가구를 16일부터 공급한다.
16ㆍ20평형으로 보증금은
▲16평형 1,101만원(월임대료 10만9,570만원)
▲20평형 1,399만원(14만250원)으로 책정됐다. 공급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139만6,200원)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마전지구는 서인천 지역의 유일한 택지개발지구 검단사거리와 인접하고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등 공공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금곡초등학교, 검단중학교가 위치하고 지구 내 근린공원이 이미 완공되어 있다. 남향으로 배치, 채광 및 통풍이 좋고 용적률 162%를 적용해 동간 거리가 넓다. 유아놀이터, 쌈지마당, 단풍나무길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입주자를 위한 편의를 높였다. 2004년 4월 입주예정.(032)511-6012
<이철균기자 fusi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