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대표 한형석)는 신동방 그룹 계열의 해표 푸드 서비스의 육가공 부문 용인공장 자산을 인수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마니커가 인수한 해표의 용인공장은 토지 6,600평에 건물 2,100평 규모로 너겟류, 윙, 부분육 등을 연간 7,000톤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니커측은 인수금액이 65억5,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경북 경산에 육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니커는 이번 공장인수로 강력한 생산기반 구축과 함께 수도권 공략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