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ㆍ몽골ㆍ카자흐스탄의 귀고리를 소재로 한 공동 우표 3종을 1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몽골ㆍ카자흐스탄은 최근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이에 따라 3국 우정은 세 나라 국민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1년여 공동 작업을 거쳐 각국의 귀고리를 소재로 한 공동 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 소개된 귀고리는 각 나라의 왕족이나 귀족이 사용하던 것으로 세련된 미적 감각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세계 유산 특별우표' 2종은 오는 26일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