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이 유상증자 부담에 4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용현BM은 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34% 하락한 3만1,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발행 주식 수의 18.6%에 해당하는 125만3,440주(32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당가치 희석보다는 성장 기반 확대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풍력ㆍ발전 부문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