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상을 타깃으로한 성인특화형 온라인 게임이 내년에 쏟아진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인 ‘라이브플렉스’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1년 게임사업 발표회’를 열고 내년 1월20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에 대한 사전공개서비스(Pre-OBT)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고나는 80여명의 개발진이 3년여간 80억원 이상을 투입한 게임으로 온라인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드라고나는 CJ인터넷과의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채널링(외부 웹사이트 연동)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드라고나에 이어 새 온라인게임 ‘모스’와 ‘키메라’도 내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스는 무협을 표방한 MMORPG이며 키메라는 영화 아바타 같은 느낌을 담은MMORPG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신작 3종 외에도 퍼블리싱 게임 2종을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필리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내년 드라고나의 OBT 일정에 맞춰 공식홍보 모델인 일본의 에로 배우 ‘아오이 소라’와 연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