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전철로 출ㆍ근하는 이용객에게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는 ‘경기도 민원전철’을 29일부터 운행한다.
코레일은 전동열차 5호 객실을 민원실로 개량해 서동탄∼성북간을 오전 6시 28분부터 1일 왕복 4회(오전과 오후 각각 2회씩) 운행할 계획이다.
민원전철에서는 서민금융 대출 업무를 비롯해 도로․쓰레기 등 생활민원, 일자리, 사회복지, 건강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앞으로 민원전철에서 전시회, 교양강좌, 국악공연, 유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기도와 협의해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