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솔브레인, 스마트폰 OLED 공급 증가 3% 이상 올라

솔브레인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공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3% 이상 올랐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솔브레인은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3.54%(1,500원) 오른 4만3,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솔브레인은 최근 5거래일간 12.58%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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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의 강세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에 들어가는 OLED용 TG(Thin Glass)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 3ㆍ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9억원, 291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 30.2%, 62.1% 늘어날 것”이라며 “OLED용 TG나 LED 식각액 등 전 사업부분의 영업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이 같은 실적 증가 추세는 오는 4ㆍ4분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전해액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분이 영업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8%, 55.4% 증가한 1,511억원, 26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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