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오팜, 獨 바이어스도르프와 디펜사마이드 소재 이전 계약

애경그룹 계열사인 네오팜은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와 ‘디펜사마이드’ 소재에 대한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디펜사마이드는 네오팜이 개발한 항균 펩타이드 증진 물질로, 피부 자체의 천연항균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기존 항생제의 문제점인 내성균 발생 등의 우려를 없앤 것으로 나타나 주목 받고 있다. 네오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바이어스도르프에서 먼저 관심을 표명해 이번 계약이 이뤄졌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어스도르프는 디펜사마이드의 항균력 증진효과를 평가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라며 설명했다. 네오팜과 바이어스도르프는 물질이전 계약과 동시에 새로운 피부보호 물질의 공동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바이어스도르프는 굴지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의 제조ㆍ판매사인 독일 업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