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대표 조규향)은 「엔크린 보너스카드」회원이 1백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 도입된 이 제도는 주유소 이용 고객들에게 누적점수에 따라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5개월만에 1백만명을 돌파했다. 이 카드는 가맹 주유소 어디서나 주유실적이 온라인 통신망으로 본사에 전송돼 1천원에 1점씩 부여된다. 현재 카드가맹 주유소는 1천3백개, 교통상해 보험 수혜자는 25명에 이르며, 대한항공 희생자 가운데 5명도 포함돼 있다.
한편 유공은 회원 1백만명 돌파를 기념해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도권지역에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공연에 5천명을 초대하는 판촉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