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그룹] 사이버 제안제 활기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내 사이버 제안제도 「아이디어 뱅크」를 개설,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이디어 뱅크는 주제와 내용에 구애없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신경영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제도로 사내통신인 한화오피스메이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창구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이 제도가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한 달동안 제안된 아이디어는 모두 105건에 달했으며 이를 조회한 직원들 수도 상당수에 달했다. 특히 조회한 내용에 자신의 의견을 첨가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 자발적 참여에 의한 아이디어 도출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에 발맞춰 그룹 차원에서도 이를 각사, 각팀에 반영하기 위해 구조조정위원회 홍보팀·지원팀·인력팀 및 각사 담당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관리TFT팀을 최근 구성했다. 한화측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포상 등 구체적인 동기부여책과 신속한 피드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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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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