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카드, 수해민 대금결제 기간유예

국민카드(대표 김연기)는 수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결제를 일정기간 유예해주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수해를 입은 지역의 회원에 대해서는 8월 이후 미결제분 가운데 신청일까지의 이용대금을 오는 11월까지 청구 유예해주고 수수료율도 한시적으로 최우대 등급을 적용해주기로 했다. 또 수해로 교통이 두절됐거나 인근 금융기관의 업무중단 등으로 카드대금 납입이 불가능한 회원에 대해 1개월 이내 연체료를 면제해주고 수해지역 가맹점이 보관용 매출전표를 유실했을 때도 승인내역을 전산 확인해 신용판매 대금을 지급토록 했다. 한편 피해가 심각한 강원 충청 영남 등의 주민에 대해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수해복구 현장에 직원을 파견, 피해 복구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호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