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수가 ‘명문대 들어가기’ 책 발간

현직교수가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명문대 들어가기`라는 책을 발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양대 디지털경제학부에서 통계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재원 교수는 “몇년 전 딸을 대학에 보내고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 너무도 복잡한 교육제도 하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생ㆍ학부모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소위 `일류 대학`이라 불리는 국내 1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진학을 위해 취해야 할 태도와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명문대는 단순히 공부를 잘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한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 자녀의 명문대 입학ㆍ졸업을 돕는 지혜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책에서는 수시 및 정시, 전과, 편입학, 대학원 진학, 유학 등 다양한 진학 방법과 함께 제7차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수능전략 등을 연구자료와 통계에 근거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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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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