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산전자 올해 수출 10배 증가/전년비… 100억원 달성

국내 최대의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업체인 가산전자(대표 오봉환)가 올들어 지난해 보다 10배 늘어난 1백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가산은 올들어 현재까지 내수 3백40억원, 수출 1백억원 등 총 4백4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0%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수출의 경우 VGA 및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보드 부문에서 5백50만달러를, 가전·통신부문에서 3백5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백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오봉환 사장은 『이같은 수출실적은 지난 4월 인수한 미국 재즈멀티미디사와 공동마케팅을 벌인 결과』라며 『이를 통해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여러 국가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김기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