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소식] 당뇨병 임상 참가자 모집 外

강남성모병원등 9곳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부산백병원, 부산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9개병원은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5년 내에 제 2형 당뇨병을 진단 받은 환자가 대상이다. 이 당뇨병 치료제는 오는 10월 미국 FDA에서 허가승인될 예정인 신약이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임상연구 참여기간은 총 27주이며, 연구기간 동안 임상연구약의 무상 공급과 함께 전문 의료진의 무료 검진이 이루어진다. (문의: 6363-0315) ■ 삼성서울병원 임상연구 국제인증받아…국내 첫 AAHRPP 인증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임상연구피험자보호인증협회(AAHRPP)의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기관에만 주어지는 이 인증은 전세계 40여개에 불과하며, 미국이외의 지역에서 이 인증을 받은 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다. 병원측은 “AAHRPP 인증 기관의 경우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만큼 다국적 임상시험을 보다 활발하게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양대병원 심혈관 입체촬영 장비 도입 한양대병원은 독일 지멘스사가 개발한 심혈관 입체촬영 진단 장비를 최근 도입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 장비는 심장혈관의 정면, 측면 동시 촬영이 가능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며, 소아환자 시술시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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