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니트 B2B 합작법인 비텍스비 창립

니트 B2B 합작법인인 (주)비텍스비(임시대표 정주병ㆍ아이텍스필 회장)가 오는 30일 삼성동 섬유센터 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비텍스비는 지난 4개월간 기존 니트 섬유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화를 위해 아이텍스필, 국동, 성한, 팬코, 보우텍스 등 30여개 니트 섬유업체들과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케미즌닷컴, 맨소프트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세계 최초의 니트 전문 보털(Vertical Portal)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니트 업체들은 세계 시장의 10%, 약 30억달러가 넘는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니트 관련 시장규모는 약 3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를 도입, 비용을 줄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납품기간도 대폭 단축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것이 이 합작법인의 설립 목적이다. (031)872-0311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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