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러, "해외에 原電 60기 건설 계획"

러시아는 향후 25년 동안 모두 6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해외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세르게이 키리옌코 원자력청장이 8일 밝혔다. 키리옌코 청장은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앞으로 25년 동안 60기가와트 규모의 원전을 해외에 건설하길 희망한다. 이는 원전 60기에 해당한다"면서이같이 말했다. 러시아는 이에 따라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원전 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이란과 중국, 인도 등지에서 3기의 원전을 건설 중인 러시아는 최근 불가리아 벨레네 원전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했다. 옛 소련 전문가들은 30기의 원전을 해외에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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