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정보화수준이 5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공동으로'중소기업 정보화수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54.57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60점보다 0.97점 높아진 것으로 지난 2004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과 비교한 중소기업의 정보화수준은 76.71%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이 65.2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식서비스업(55.35)이 뒤를 이었다.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녹색ㆍ환경업은 45.88로 가장 낮은 정보화수준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