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보고서4·4분기이후 시중금리가 낮아지고 자금사정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가 16일 일반기업 및 금융기관 3백76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4·4분기 시중자금사정과 금리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4·4분기중 기업조달자금의 평균금리를 나타내는 신규차입금리는 3·4분기의 13.32%에 비해 다소 하락한 13.03%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준율인하 등 통화당국의 금리안정책에 따라 신규차입금리의 하락세가 지속, 내년 1·4분기중에는 12.74%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시중자금사정도 재고조정에 따른 기업들의 운전자금수요가 축소되면서 점차 호전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3·4분기중 69.3(전분기=1백기준)을 기록했던 자금사정지수는 이기간중 1백, 내년 1·4분기에는 1백10 등으로 나타나 내년 1·4분기까지 자금사정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이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