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후륜구동 컨버터블 모델로 3억4,400만원부터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 람보르기니서울은 19일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의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 차량은 가야르도의 순수 혈통을 계승하면서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후륜구동 컨버터블 모델로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가야르도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한 모델로, 폴딩 소프트탑 방식을 도입하고 경량화를 실현해 기존의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60-4 스파이더’보다 공차중량(1,520kg)이 10kg 가벼워졌다.
5.2리터 10기통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55.1kgㆍ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319km에 이른다.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4,400만원을 기본으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