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 상금퀸과 세리 첫날대결

MBC-X CANVAS 조편성

박세리(27ㆍCJ)의 첫날 상대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 2부 투어 상금 왕들로 정해졌다. 14일 열리는 KLPGA 시즌 개막전인 MBC-X CANVA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박세리는 지난해 KLPGA 상금왕 김주미(20ㆍ하이마트), 2부투어 상금 1위 김나리(19ㆍ하이트맥주)와 같은 조로 경기에 나선다. 출발 시간은 오전10시4분(1번홀). 국가대표 출신 김주미는 지난해 신인왕과 상금왕, 다승왕, 최우수선수 등을 석권한 차세대 간판. 김나리는 지난해 2부투어 5차례 대회에서 우승 2차례와 준우승 1차례 등의 성적으로 상금 왕에 올라 정규투어에서 직행한 유망주다. 박지은(25ㆍ나이키골프)은 안시현(20ㆍ코오롱엘로드), 그리고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올랐던 박소영(28ㆍ하이트맥주)과 함께 박세리보다 8분 앞선 9시56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전미정(22ㆍ테일러메이드), 송보배(19ㆍ슈페리어), 신현주(23ㆍ하이마트) 등 국내파 우승 후보들은 이날 오전9시48분 첫 샷을 날린다. 한편 이 대회는 한명현 KLPGA 수석 부회장의 해설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와 MBC-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