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李대통령 설연휴 적극적 민생행보

재래시장등 방문 계획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를 전후로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선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에 몇 가지 개인적인 일정을 갖고 있으며 설날 전에는 민생현장 한 곳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이번주 내 산업현장 또는 재래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평소 현장의 얘기를 듣기 원한다"면서 "이번 민생탐방은 서민들을 위해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날 이 대통령이 서부전선 전방부대인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안보의 중요성과 더불어 '장병들의 민생'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의 군(軍) 부대 방문은 지난해 9월 강원도 홍천의 보병 11사단(화랑부대) 신병교육대 이후 약 5개월만이며 해병부대를 직접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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