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이달의 KRISS인상’ 5월 수상자로 기반표준부 유동/음향그룹의 정성수(45ㆍ사진) 박사를 선정했다.
정 박사는 각종 대중교통수단에서 발생되는 저주파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함으로써 저주파 소음의 측정 및 평가방법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저주파 소음은 사람이 들을 수는 없지만 온몸에 압박과 진동감을 느끼게 해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 박사는 현재 민항기ㆍ군용기ㆍ헬기 등 항공기 운행에 따른 민가에서의 저주파 소음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