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은행 상설협의회 주말 공식출범

상시구조조정 작업 본격화기업 상시 구조조정시스템 시행 과정에서 은행간 이견 조율을 맡게 되는 채권은행상설협의회가 이르면 이번 주말 출범한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각 채권은행 기업신용평가 실무자들은 이날 채권단 상설협의회 구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협의회 출범 시기와 운영 방식 등 협의회 출범을 위한 막바지 실무작업을 벌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채권은행 협의회 출범시기가 기업구조조정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돼 당초 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이번 주 중에는 공식 발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채권은행들이 각기 퇴출기업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같은 기업에 대해 은행간 엇갈리게 평가하는 등 이견을 조정하게 되며 채권액 기준 75%의 찬성을 얻어 의결하는 것으로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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