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원씨앤에이홀딩스, 日 애니 국내사업권 획득

대원씨앤에이홀딩스(대표 안현동)가 일본과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유희왕(Yu- Gi-Oh)'(사진)에 대한 방송권, 비디오그램 권리 및 상품화권 등 사업권리에 대한 판권 계약을 8일 확보했다.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TV도쿄' 및 '니혼AD시스템(아사츠)'사와 '유희왕'에 대해 런닝개런티 방식으로 사업권리 확보 계약을 맺어 이 사업을 통해서만 올해 100억원 가량의 로열티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왕'은 일본과 지난해 9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미국에서 만화와 카드게임, 비디오게임, 애니메이션, 완구 등 머천다이징 사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 대표는 "'유희왕'이 캐릭터 왕국인 일본과 미국에서 인기를 모아 검증된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며 "현재 방송국과 방영권 계약을 추진 중인데 '유희왕'의 로열티 수입으로 올해 1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프로모션 및 광고 등을 이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문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