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중 1위를 자랑하는 품질과 섬세한 방문 서비스로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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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은 초고속인터넷 상품인 'B 인터넷'를 출시하면서 우선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집중했다. 초고속인터넷이라는 상품의 기본은 물론 속도다.
올해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2010년 방송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따르면 초고속인터넷 전송속도 측정 결과 B인터넷은 다운로드 61.6 Mbps, 업로드 43.4 Mbps로 경쟁사들보다 높은 측정치를 보였다. 특히 2위 업체의 속도와 비교해서도 다운로드의 경우 75%, 업로드는 68%나 더 빨라 압도적인 속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B 인터넷은 다운로드 최저 보장속도를 지키지 못한 품질 미흡지역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와 관련 "일반 가정까지 광으로 연결하는 FTTH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속도저하 요인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품질저하 요인을 사전에 없앤 결과"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또 섬세한 서비스로 가입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소비자 중심의 경영으로 장기우량 가입자를 확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는 '나는 B타임 서비스'와 '스마일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나는 B타민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브랜드인 'B'와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을 합친 말로, 가입자의 인터넷 사용환경을 사전 관리해 만족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노트북ㆍ스마트폰에서도 100M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홈 와이파이 서비스, 인터넷ㆍPC 점검 서비스, 복잡한 PC 배선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프리미엄 배선 서비스 등을 가입자들의 사용 연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일 서비스는 가입자에게 핸드폰 문자로 방문기사의 밝게 웃는 사진과 실명을 안내해 낯선 사람의 방문을 불편해 할 수 있는 가입자들에게 신뢰감을 더해 준다는 취지다. 이같은 서비스 덕분에 SK브로드밴드는 올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고객이 평가한 서비스 만족지수인 NCSI 1위를 달성했고, 2011 여성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SK브로드밴드는 대표 브랜드 'B'로 SK텔레콤 'T'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고 있다. SK텔레콤과의 유무선 결합상품 마케팅을 강화해 꾸준한 가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