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오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키로 했다.
청와대는 일단 3명 모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지만 재송부 요청이 자동적으로 장관 임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박 대통령이 특정 후보에 대해서는 재송부를 요청하지만 임명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특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