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실적발표 D-1, ‘현대차 3인방’ 동반 급락

현대자동차의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현대차(005380) 3인방’이 모두 급락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4.49%(7,500원) 내린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 역시 전일 대비 각각 3.57%와 2.96%씩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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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인방은 지난달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의 고가 매입 논란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된데다 23~24일 발표되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마저 높아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내수 신차 효과 약화와 환율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1조6,00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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