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크라운제과 이틀째 급등

크라운제과(05740)가 화의종결을 재료로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 크라운제과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유지한 끝에 전일보다 4,400원(6.94%) 오른 6만7,80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보증보험과의 화의채무 상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채무잔액 23억원을 전액 상환해 이날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에 보고의무면제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크라운제과는 법원에서 약 2주정도 소요되는 보고의무면제결정이 내려지면 화의를 최종 종결하게 된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98년 7월부터 지금까지 1,675억원에 달하는 화의채무를 모두 상환해 2005년으로 예정됐던 화의졸업 일정을 크게 앞당겼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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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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