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공, 올 60개지구 상가ㆍ용지공급

주공은 올해 전국 60개 택지개발지구에서 ▦상가점포 549개 ▦상업ㆍ편익시설용지 157필지 ▦단독주택용지 279필지 ▦유치원용지 11필지 등 모두 996건의 부동산을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공급대상 상가는 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해있어 두터운 배후 세대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가구당 점포면적도 평균 0.3 평이내로 낮은 게 장점이다. 실제 지난해 분양된 서울 휘경ㆍ의정부 신곡ㆍ수원 조원택지개발지구 등의 단지내 상가의 경우 평균 9~1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다. 상업ㆍ편익시설용지 등도 전체 택지개발면적의 1~2%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는게 주공측 설명이다. 특히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연면적의 40%까지 근린시설을 넣을 수 있는 데다 분양가도 평당 100만~200만원선으로 저렴하다. 상가 및 상업ㆍ편익시설용지는 신청자격 제한없이 일반공개경쟁입찰, 단독주택용지는 순위별로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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