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너스·레간자 기존 9%서 최저 5%까지대우자동차는 매그너스와 레간자를 대상으로 할부금리를 기존 9%에서 최저 5%까지 대폭 인하해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차종의 자가용 및 렌터카용 차량의 경우 선수율(차량가격 대비 선수금비율)이 15%이상 이면 36회이하 할부는 기존 9% 에서 7%로, 12회이하 할부는 5%로 크게 내린다.
택시차량의 경우 선수율이 15%이상이 할부(기존 8%)에도 30%이상인 할부와 마찬가지로 금리를 6%로 인하 적용하고 15% 미만인 할부는 11.8%에서 8%로 크게 인하된다.
대우차 관계자는 "GM과의 협상타결후 신인도 제고로 내수판매가 30%이상 급증했다"며 "이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중형차종 할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하루 평균 500대에 그쳤던 대우차의 내수판매는 지난달 21일 GM과의 MOU 체결후 580대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