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례식장·납골당 설치 1백억 지원

◎복지부,내년 4월부터 장기저리 융자내년 4월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납골당을 건립, 운영하는 업자는 정부로부터 5억원의 돈을 장기저리로 빌려쓸 수 있게 된다. 또 정부는 장례식장 설치지원을 위해 지난해 50억원 보다 훨씬 많은 70억원을 확보, 15개 장례식장에 내년 4월부터 융자지원 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장묘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내년에 처음으로 사설납골당 지원용으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6개소에 5억원씩의 시설비를 융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정부지원으로 설립되는 민간 납골당의 경우 가능한한 수도권 등 대도시 인근에 설치토록 유도하는 한편 시설도 고급화해 기존 납골당과는 차별화할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에 70억원의 재원을 마련, 병원부설 장례식장 및 단독 장례식장 등 새로 15개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개소당 3억∼7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신정섭>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