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증·성적표 '홈프린터'로 발급
비욘드네트웍스, 인터넷전송시스템 개발
인터넷을 통해 각종 증명서를 즉석에서 발급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주)비욘드 네트웍스는 인터넷(www.webminwon.com)을 통해 대학 졸업증명, 성적증명서를 비롯해 주민등록초본, 공시지가 확인원, 자동차 등록원부 등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를 프린터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인터넷 증명 전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업체는 보안을 비롯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과금, 전자인증 등을 시스템에 포함시켰으며,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증명서와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비욘드측은 계약을 맺은 관공서나 학교측이 파일형태로 전달한 증명내용을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 관계자는 "현재 강남구청 및 숙명여대, 한양대 등 8개 대학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다른 관공서나 대학과도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