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기능을 가진 냉장고가 나왔다.
LG전자는 디오스냉장고 전 모델에 항균 처리 기능인 `바이오 쉴드 시스템(Bio Shield System)`을 적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쉴드 시스템`이란 내부 케이스(도어 및 캐비닛)를 항균 처리하기 위해 내부 표면을 강력한 살균효과를 지닌 은(銀)이온으로 코팅한 차세대 항균 시스템이다.
LG전자 관계자는“바이오 쉴드 시스템을 일반 냉장고(Top Mount)와 김치냉장고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문형 냉장고 시장규모는 약 80만대로 예상되며, LG전자는 이중 50만대의 점유율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