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친환경단지로"

충남도 송산일반산단 실시계획 최종 승인<br>국내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등 추진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친환경단지로" 충남도 송산일반산단 실시계획 최종 승인국내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등 추진 당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현대제철 일관제철소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일관제철소로 건립된다. 10일 충남도와 당진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군 송악면 일원에 실수요자 직접개발 방식으로 건설중인 송산일반산업단지 406만㎡에 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송산일반산업단지는 ▦공장용지 330만㎡ ▦공공용지 56만㎡ ▦오폐수처리시설 5만㎡ ▦폐기물처리시설 11만㎡ ▦지원시설용지 2만㎡ 등 총 406만㎡규모로 개발된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밀폐형원료처리시스템과 고로제철 관련 소결 및 코크스 공장, 항만시설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은 성구미 일원에 근린공원과 대체서식지, 경관녹지까지 조성해 세계적인 친환경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최종 승인으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 이주대책 협의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송산일반산업단지에 모두 5조8,400억원을 투자해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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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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