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라종금] 강남시대 개막

나라종합금융이 본사를 서울 강남으로 이전, 1일 사옥이전 기념식을 가졌다.서초동 강남역 부근에 지상 22층, 지하 7층(연면적 9,049평) 규모로 세워진 나라종금의 새 사옥은 통합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 나라종금은 특히 부유층 개인고객을 타겟으로 3층에 프라이빗 뱅킹룸을 설치했으며 무료 대여금고와 휴식공간 등을 두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영업특성과 고객들의 접근성 등을 감안해 금융부와 자금팀, 영업부는 현재의 다동 사옥에 남겨두기로 했다. 안상태 사장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1차 목표를 두고 본사 사옥을 설계했다』며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계기로 서비스 개선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문헌상 종금협회회장, 한용호 ㈜대우 사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정의규 전경련 상무, 윤계섭 서울대 경영대학장 등 하객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02)3709-7000 /한상복 기자 SB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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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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