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고 여유자금 1조원/재경원,28일 은행예치

이달말 1조원 가량의 국고여유자금이 금융권에 지원돼 경색되어 있는 자금시장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0일 재정경제원은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세수로 약 1조원의 국고여유자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금융기관에 예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은 오는 28일부터 2주일가량 연 10.0%의 금리로 은행, 종금사 등에 국고여유자금을 지원하되 금융기관별 중소기업 대출 실적, 국채인수 실적, 국세수납 실적 등에 따라 차등 배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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