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남아통화 일제 강세/한국 IMF 지원 요청으로

【싱가포르 홍콩 AFP=연합】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거액의 구조금융을 지원받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남아 통화가 21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한국의 원화와 함께 폭락세를 보여온 대만 달러화는 전날 미달러당 32.725에서 이날 32.31로 치솟았으며 싱가포르달러화도 1.6에서 1.593으로 상승했다. 태국 바트화의 경우 달러당 39.5바트에서 이날 낮 39.4바트로 올랐으며 필리핀 페소화도 34.81페소에서 34.64소로 상승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말레이시아는 그러나 한국 금융위기에 따른 우려감이 가시지 않은 채 주가가 2.8% 하락한 가운데 링기트화가 전날 종가인 달러당 3.504링기트 선에서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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