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숍(www.lgeshop.com)은 `e스토어'를 열고 e마켓플레이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e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중간단계 없이 직접 만나 거래하는 온라인장터.
75개의 판매업체가 입점해 디지털 가전, 의류, 침구, 레저, 육아 등 1만종의 상품을 판매하며 오는 3월 판매업체 수를 150∼2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LG이숍은 판매자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상품의 신뢰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엄격한기준을 통과한 판매자만 등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LG이숍 김기호 상무는 "e마켓플레이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신뢰도 저하, 판매자간 과당경쟁 등 폐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e스토어는 기존 LG이숍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e쇼핑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