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 부딪치기를 할 때는 의학을 발끝에 집중하고 장 운동을 할 때는 의식을 단전에 집중한다. 한참 하다 보면 발끝과 아랫배에 통증이 생길 것이다. 이 통증의 느낌을 잘 기억해두고 일상생활에서도 호가 나거나 마음이 급해질 때는 호흡과 함께 의식을 단전이나 발끝으로 내리는 연습을 한다.
◇다리 벌리고 앞으로 숙이기
1. 다리를 넓게 벌리고 숨을 들이마신다.
2. 양 발목을 잡고 앞으로 숙여준다. 고개는 앞으로 살짝 들어준다.
3. 등을 곧게 펴고 무릎도 바로 펴준다.
4. 당기는 느낌에 집중한다.
5.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한다.
*다리를 무리하게 벌리지 않는다. 골반의 위치를 잡아주고 고관절을 풀어준다. 하체의 기혈순환도 좋아진다.
◇다리 들어 넘기기
1. 양팔을 벌리고 큰 대(大)자로 눕는다.
2. 숨을 들이마시고 왼다리를 들어 발끝을 오른손에 갖다 댄다.
3. 시선은 넘긴 다리 반대쪽으로 돌려준다.
4. 발이 오른쪽 손에 닿도록 최대한 틀어준다.
5. 숨을 내쉬면서 바로 하고 반대쪽으로도 해준다.
*넘긴 다리가 반대쪽 손에 닿기 힘들면 손으로 발등을 잡아도 무방하다. 이렇게 하면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고 척추교정에 탁월하다. 한쪽 다리가 짧은 경우 이 자세를 반복해주면 골반이 교정되면서 다리길이가 길어진다.
/자료제공:단월드ㆍwww.dahnworl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