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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는 설날을 앞두고 저렴하고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하게 구성된 설날 선물세트를 전국 대리점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고마운 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어 도자기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고객 요구에 맞춰 설날 선물세트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혼수시장에만 머물렀던 그릇 시장을 선물시장까지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더욱 세련된 패키지와 구성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게 올 설 선물세트의 특징이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설을 앞두고 화사한 꽃무늬 커피세트,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 무늬의 반상기, 머그 세트 등 어른과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출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강렬한 원색 또는 파스텔톤으로 자연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머그, 커피, 스넥세트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이 고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의 전언. 특히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감사를 전하는 선물로 반상기나 한식기, 다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다. 만원대의 머그ㆍ물컵세트, 3만원대의 단반상기세트, 4만원대의 떡만두그릇ㆍ초밥접시세트 등 저가 상품부터 10만원대의 커피세트ㆍ반상기, 50만원대의 홈세트 등의 고가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준비돼 있다.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로는 1～2인조 머그세트나 2~4인조 커피세트도 권할만하다. 최근에는 단반상기, 초밥세트 등 2인 등 핵가족 중심의 실생활용품과 희소가치가 있는 도자기로 만든 시계, 그림 접시 등을 찾는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어 보다 고급화된 소비 경향이 느껴진다. 이에 따라 한국도자기는 도자기로 만든 쥬어리 팬던트, 화병 등 테이블 웨어를 탈피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