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완선 디자이너 변신

가수 김완선(37)씨가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동대문 패션몰 두타는 김씨가 지난 13일 두타 지하 1층에 6평 규모의 매장을 열고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장 상호는 `Camelia S'(카멜리아 S). 동백꽃을 뜻하는 `Camelia'는 김씨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꽃이며 `S'는 김씨의의류 컨셉인 `Sexy, Sweet'와 김씨의 영문이니셜 `S'를 의미한다. 섹시룩을 컨셉으로 원피스와 탑(소매가 없고 몸에 붙는 상의), 스커트, 청바지,신발,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으며, 패션 브랜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두타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의 매장 오픈은 패션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김씨의 패션 감각과 의욕이 매우 높은 만큼 회사 차원에서 김씨가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두타는 의류 사업에 뜻있는 연예인들의 매장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