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가용외환보유액] 600억달러 육박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이 6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가용외환보유액은 587억3,000만달러로 4월말보다 2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가용외환보유액에 국내은행 해외점포예치금 등을 합한 총외환보유액은 614억1,000만달러로 4월말에 비해 21억5,000만달러 늘어났다. 가용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세계은행(IBRD) 차관 10억달러, 국제통화기금(IMF)신용 2억4,000만달러 및 한국통신의 주식예탁증서 발행대금 11억2,000만달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IBRD 제2차 구조조정차관 제2차분 인출로 97년 12월 경제재건차관 인출이후 현재까지 유입된 IBRD자금은 총 70억달러다. 또 IMF신용 10차분 인출로 97년 12월 1차분이후 지금까지 IMF 자금의 인출총액은 195억달러이며 이 가운데 74억달러가 상환됐다. 한편 가용외환보유액은 98년 1월말 123억6,000만달러에서 6월말 370억4,000만달러, 9월말 433억7,000만달러, 12월말 485억1,000만달러, 99년 3월말 544억5,000만달러, 4월말563억8,000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권홍우 기자 HONGW@SED.CO.KR

관련기사



권홍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