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 첫 '6성급 호텔' 문열어

아시아 첫 '6성급 호텔' 문열어 W서울워커힐, 객실 253개…쉐라톤워커힐 옆 소재 6성급(별6개 등급) 최고급 호텔인 W 서울워커힐호텔이 20일 문을 열었다. SK에 따르면 서울 광장동의 쉐라톤워커힐호텔 옆에 위치한 W 서울워커힐호텔은 이날 최태원 SK㈜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W 서울워커힐은 14층 규모에 253개의 침실이 있으며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국내 스탠더드룸중 가장 큰 12평 규모의 원더풀룸 등 넓은 공간의 객실, 한국에서 가장 긴 바(18m)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의 마틴 존스 총지배인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W 호텔을 한국에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W 서울워커힐은 신선한 데코레이션과 은은한 조명, 최고의 음식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호텔은 오픈 기념으로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아차산 전경의 원더플룸 30만5,000원(한강 전경 32만원), 미디어룸 36만원(한강 전경 37만8,000원) 등의 특별요금을 책정해 놓고 있다. 한편 W 호텔은 스타우드 & 월드 와이드 리조트가 운영하는 체인호텔 가운데 최고급브랜드로 1998년 12월 뉴욕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에 약 18개의 체인호텔을 두고 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입력시간 : 2004-08-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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