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열차운행 오늘부터 정상화

철도노사 단협 타결

철도노사 단체협상이 타결돼 새마을ㆍ무궁화호 및 화물열차 운행이 3일부터 정상화된다. 철도노사는 지난 1일 오후 철도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철 사장과 김영훈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의 오는 12일 재파업 계획은 철회됐으며 지난달 20일 이후 노조의 부분 파업 및 준법투쟁으로 감축 운행돼온 새마을ㆍ무궁화호 및 화물열차 운행도 3일부터 정상화된다. 노사는 합의서에서 ▦대국민 철도서비스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 및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 노력 ▦경영정상화 노력 및 직원들의 고용안정 보장을 위한 강제적인 고용조정 중지 ▦해고자는 지난 2004년 12월3일 특단협 합의에 따라 전향적 조치 ▦파업 관련 징계 및 민형사상 책임의 최소화 상호 노력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번 합의서에 KTX승무원 문제가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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