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캐피탈 "우리는 '아하'로 통한다"

삼성캐피탈(대표 제진훈·諸振勳)이 지난 1월 대표 도메인으로 지정한 「WWW.AHALOAN.COM)」을 다양하게 활용한 기업문화 변신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우선 「고객이 아하! 하고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기존의 고객상담센터를 「아하콜센터(AHA CALL CENTER)」로 명칭을 바꿔 무려 100여명에 달하는 상담원을 배치했다. 또한 매월 발행하고 있는 사보의 제호를 기존의 「삼성캐피탈」에서 「AHALOAN.COM」으로 변경해 편집디자인을 새로 바꾸고 명함에도 같은 이름을 포함시킨 것을 비롯, 향후 모든 광고물·인쇄물·간판 등에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캐피탈은 아울러 올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잠실야구장에 「아하론존」이라는 홈런존을 협찬해 이 홈런존을 넘기면 100만원, 직·간접적으로 맞출 경우 50만원·30만원의 상금을 해당 선수에게 지급한다. 이밖에도 앞으로 웹상에서 계속 오픈할 삼성캐피탈의 비즈니스 URL의 첫 영문자를 모두 「AHA」로 통일할 계획이며 회사 내 분야별 최고로 인정받는 임직원이나 제휴점 직원들에게 「미스터·미스 아하」 「에이전트 아하」 등의 호칭을 부여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삼성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 도메인의 첫 영문자인 「AHA」를 활용해 상품·서비스·영업 등 전 부문에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운용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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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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