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행정수도 이전이 결정된 데 영향 받아 행정수도 수혜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대전에 공장부지가 있는 충남방적은 27만주가 넘는 대량 거래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영보화학, 한라공조, 계룡건설, 대아건설 등 충청 연고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또 대림산업, 현대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도 동반상승했다.
이날 충청권 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것은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통과돼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