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창립기념 각종 이벤트 실시

하나, 타임캡슐 봉인...신한, 고객사은행사 등 시중은행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25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행사를 준비중이다. 18일 홍보물 전시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타임캡슐을 봉인한다. 또 21일에는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홍콩지점에서 투자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립기념 리셉션을 가진다. 다음날에는 비디오아티스트인 백남준씨가 만든 하나은행 로고 및 기념탑 등을 본점 현관에 설치한 후 과거 하나은행에 근무했던 직원들을 초청,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가진다. 하나은행은 25일 리셉션을 가진 뒤 29일 리스크관리 심포지엄을 끝으로 창립기념 기념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창립 19주년을 맞는 신한은행도 다음주부터 두달동안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보다 많은 주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고가의 상품보다는 여행상품권, 건강 검진권, 워커힐 디너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은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이 기간중 ‘2001 환전 COOL 대축제’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