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전선은 올 상반기 2,118억원의 매출과 99억원의 영업이익, 6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매출은 28.2%, 영업이익은 99.1%, 순이익은 229.1%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노근창 동원증권 연구원은 “희성전선의 2ㆍ4분기 실적이 대폭 향상되며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이익을 넘어선 상태”라면서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171억원에 달해 꾸준한 실적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 1만7,700원에 매수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