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시, 부산조선기자재공업 협동조합과 함께 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국영조선소인 다롄선박중공집단(DSIC)과 민영조선소 중 최대규모인 용성중공(RSHI) 등 중국 4대 조선소의 구매 및 설계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 부산본부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의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확보하고 지역전략 산업인 조선기자재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영동기자
상주 쌀 막걸리 원료 印尼·싱가포르등 수출
경북 상주시는 상생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쌀 막걸리 원료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으로 수출된다고 2일 밝혔다.
이 영농조합은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와 국외총판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이들 3개국에 6개월 후부터 월 1만달러 이상의 포장원료를 수출하게 된다. ‘내 손으로 만들어 먹는 더 막걸리’로 이름 붙여진 이 원료는 막걸리를 누구나 직접 제조해 마실 수 있도록 쌀과 누룩 효모를 적정 비율로 배합해 포장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를 취향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으며 발효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상주=이현종기자
성남, 대기오염정보 송출방식 전환 통신료 절감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긴축재정을 운영 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가 KT 전용회선을 이용해 대기오염 측정 정보를 송출하던 것을 이달부터 행정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연간 1,600만원을 절약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6개 대기오염측정소가 측정한 데이터는 KT의 전용회선을 쓰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됐으며 이 과정에서 1개 측정소당 매달 23만3,590원의 통신료를 내왔다. 이번에 KT 전용회선 대신 측정소에서 보건환경연구원까지 독자적인 행정망을 사용하게 되면서 월 140만원씩, 연간 1,680만원의 통신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성남=윤종열기자
경기교육청방과후학교우수강사1,716명선정
경기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1,71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일선 초·중·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만3,820명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수업, 복무, 학생지도실적, 연수이수 영역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우수강사에게는 재임용시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우수강사를 26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우수강사 인력풀로 수록하고, 일선 학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북 고령, 전국 학업평가서중3 최상위권 성적
경북 고령군은 지난 7월 실시한 전국 학업평가에서 고령군 지역의 중3 학생들이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ㆍ도 180개 지역 교육청이 전국 초등학교 6년생과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5개 과목 평가에서 고령군 중3생들은 국어 6위, 영어 7위, 수학 11위, 사회 1위를 차지했다. /고령=이현종기자
창원 한마음병원, 한양대의료원과 진료 협약
창원 한마음병원은 3일 한양대의료원과 부속병원급 협력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이 체결되면 한마음병원이 한양대의료원의 경남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게 돼 도내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음병원은 이 협약을 통해 한양대의료원과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의료인력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한마음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창원=황상욱기자
경북 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 사업계획 고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회에서 346억원의 한도승인을 받은 녹색미래과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의 사업계획을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지구에 연면적 1만2,200㎡ 규모로 건립될 이 과학관은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고 청소년에게 미래에너지에 대한 이론을 정립 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독창적인 이미지를 위해 그린에너지라는 주제를 설정해 신재생에너지 전시관과 4D영상관, 야외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2013년 말 완공예정인 이 과학관을 연 3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천=이현종기자
단국대 죽전캠퍼스 복지관 치과병원 개원
단국대학교는 6일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3층에서 죽전치과병원 개원식을 갖는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유니트 체어 30대와 전신 마취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레이저, CAD/CAM 치아 제작 장비, 치과용 미세현미경, 3차원 입체 영상CT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특히 CAD/CAM치아 제작 장비와 3차원 입체 영상 CT 장비 도입으로 임플란트, 교정, 악안면 영역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진료과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보존과, 소아치과, 치과 마취과와 전문 클리닉으로 CAD/CAM 치아 제작 클리닉, 양악 수술 클리닉, 임플란트 클리닉, 턱관절 클리닉 등이 있다. 용인=윤종열기자
